빈대·벼룩·진드기
빈대·벼룩·진드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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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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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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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드기
특징
사람과 동물의 피부에 달라붙어 피를 빨아 기생하는 흡혈해충입니다. 이런 빈대나 벼룩, 진드기등은 크기가 작은 개체로 좁고 깊은 틈새에 서식하여 잡기가 힘들고 그만큼 섬세한 작업을 요하는 해충입니다. 자칫 벼룩을 잡는다고 손가락으로 잡는 순간 60%~70% 확률로 목덜미 부근까지 뛰어 올라 갈 확률이 많습니다. 사람이나 동물이 자주 오가는 공동공간에서 벼룩을 발견한다면, 주민들에게 알려 건물차원의 방역을 하는게 좋습니다.
생명력
주로 동물의 털이나 숲, 풀 속, 천 등에 서식합니다. 유충은 마치 거머리나 구더기와 비슷한 모습이며, 숙주의 털이나 깃털등에 5,000개 이상의 하얀 타원 모양의 알을 산란하고 알은 약 2일 ~ 2주가 지나면 부화합니다. 너무 작아 죽이기도 힘들지만 1회에 산란하는 수도 많고, 부화시기도 빠릅니다.
외부유입
주로 애완동물, 특히 고양이들이 감염되기 쉬우며, 애완동물의 몸에서 한두마리 발견했거나 사람이 몇 번 물리기 시작했을 조치를 취하지 않고 무시한다면, 온 집안에 벼룩이 끓는 대 참사가 벌어질 수 도 있습니다. 애완동물 외에 해충이 유입될 수 있는 경로는 셀 수 없이 많습니다.
피해
흔히 야생진드기라고 불리는 털진드기는 라임병과 쯔쯔가무시, 야토병을 옮기는 매개체로 한국에서만도 매년 약 1만명 이상의 환자가 발생하고 있습니다. 위험한 전염병을 옮길 수 있는 해충이며, 온갖 원인을 알 수 없는 알레르기나 간지러움증 및 사람과 애완동물에게 심각한 피부병을 옮길 수 있는 매개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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